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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일기] 보건의학(1.5)

category 에세이/今酒일기 2017.01.06 09:17






보건의학에서 규정하는 '고위험 음주'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성의 경우 소주 7, 여성은 5잔 이상 마시는 횟수가 한 달에 1회 이상인 경우다.

 

 

그렇게 따지면 나는

 

'개초핵꿀위험 음주'를 하고 있다.

 

 

행보카다. 

 


 

교대 '아는 형님'에서 숙성삼겹살 무한리필에 '타협노선의 생주스' 무한리필을 먹었다. 핵꿀맛.

 

 

다만 얼마나 먹고 마셨는지 가늠하기 어렵다.

 

 

P들과 끊임없이 교육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그러고 보면 우리는 얼마나 잘못 키워져왔나.

 

언젠가 세상은 오타쿠가 될 것이다(Thanks to 들뢰즈).

 

두 시간여에 걸친 얘기의 결론이었다.

 

 

이런 맥락에서 나는, 너도 이미 글렀으나 그래도 세상은 아직까지 살 만하다, 고 믿는 와중에

 

내일은 금요일이다.

 

 

딱히 특별한 감상은 없다. '금요일'이라 할 만한 금요일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

 

'불금'이라지만 아무런 약속이 없다. 간만에 금주에 성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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