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세이/今酒일기

[금주일기] 티라미수(1.6)






티라미수다.

 

 

티라미슈가 아니라.

 


 

오후 세시부터 여섯시까지 술을 마셨다는 R"술이 모자라다"고 말하는데 잠자코 있을 수가 있나.

 

 

대학로 '삼촌은총각'에 가려 했는데 사람이 많아 '코다차야'에 갔다.

 

'맥스 생맥주' 5여잔을 마셨다. 안주로는 크림새우, 나가사끼짬뽕, 물회를 먹었다.

 

나가사끼짬뽕은 너무 짜 거의 먹지 않았다.

 

 

뒤늦게 R의 회사동료가 합류했다. 처음봤다. 나이스 투 미츄.

 

 

답없는 연애얘기만 네시간. 집 들어가니 두시.


by 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