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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今酒일기

[금주일기] 술(12.30)






술을 마셔야 힘이 난다.

 

 

술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크리스 카일을 뛰어넘는 100100중의 명사수.

 

 

나의 최강 에너지원.

 

 

어느 문학잡지의 뜬금없는 애정고백처럼

 

"나는 술에게 질리지 않을 거야!"

  


 

낮에 오장동 복집에서 아구찜에 '참이슬 후레시' 4잔을 마셨다.

 

 

3일 연속 낮술.


by 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