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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今酒일기

[금주일기] 신대철(12.31)







신대철의 공연은 끝내줬다.

 

 

봄 여름이 지나면

 

가을 겨울이 온다네,

 

를 지독한 아이러니로 만들어버리는

 

형식적 미학.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다. 

 


 

사일 연속 낮술. 수유 '베틀 아구찜'에서 '참이슬 후레시''산삼주'를 마셨다.

 

 

'스텔라맥주''하얼빈맥주' 입가심으로 마무리.


by 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