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랑새의 집>과 <풍문으로 들었소>, 어떤 작품이 성공적인 후속작이 될까? 최종 시청률 43%, 오랜만에 경이로운 숫자였다. 지난주에 종영한 의 시청률 수치다. 막말해 대한민국 TV의 절반이 이 드라마를 봤다는 것이다. 게다가 는 ‘착한’ 드라마라는 칭찬을 많이 들었다. 온갖 자극이 난무하는 최근의 주말드라마의 추세와는 다른 행보를 성공적으로 보여준 좋은 드라마였다. 아버지의 불효 소송이라는 신선한 설정을 유쾌하게, 때로는 감동적으로 풀어낸 것이 드라마의 성공요인이었다. 이번에도 KBS는 ‘착한’ 드라마 카드를 꺼내들었다. 주인공은 아버지에서 청춘으로 옮겨갔다. 취업을 눈앞에 둔 청춘들과 혈연을 뛰어넘는 어머니의 헌신에 관한 이야기, 이라는 KBS 새 주말드라마의 소개다. 벌써 2회까지 방영이 된 상황. 사실 KBS 저녁 8시 주말 드라마는 아주 안전한 드라마다. 평이 아주 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