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 세끼 썸네일형 리스트형 쿡방의 선두주자, <냉장고를 부탁해>와 <삼시세끼 어촌편> “먹고 살기 위해 하는 짓인데...” 그렇다. 먹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세상의 모든 일을 데려다 놓아도 먹는 일 앞에선 죄다 작아진다. 사람들은 점점 먹는 것에 열광하기 시작했다. 먹는 것을 단순히 때우는 것으로 여겼던 시대는 다소 지났다. 보다 맛있게 끼니를 때우는 법에 대해서 관심을 보였고, 이런 관심은 자연스럽게 방송 콘텐츠로 이어졌다. 흔히 먹방이라 불렸다. 먹방은 음식을 먹는 방송을 지칭하는 말로,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하는 모든 방송이라 할 수 있겠다. 단순히 나 같은 음식 프로그램만 먹방에 포함되는 것이 아니었다. 음식이 주인공이 아니어도 단순히 먹는 모습을 담아내도 먹방이라 일컬었다. 예컨대, 일요일 의 후와 의 사랑이가 복스럽게 음식을 먹었던 모습도 먹방으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