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생 썸네일형 리스트형 <KBS 드라마 스페셜 2015 노량진역에는 기차가 서지 않는다> 우리가 탈 기차는 어디에 이제는 먹거리 상품 중의 하나가 된 노량진 컵밥.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컵밥은 노량진역 육교 아래에서 만날 수 있던 명물 음식이었다. 하지만 이들이 불법 노점상이라는 사실로 인해 컵밥거리라는 이름으로 이전을 했다. 혼잡도 완화와 불법을 없애기 위한 것이라는 걸 생각하면 이전은 필요했다. 다만 아쉬운 건 정돈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매력이 사라졌다는 점이랄까. 이전 컵밥골목을 기억한다면 반가울 수 있는 드라마가 나왔다. 가을을 맞아 다시 시작한 KBS의 단막극, 드라마 스페셜 가 그것이다. 2014년 극본 공모 우수작으로 노량진 고시생의 삶을 담담하지만 절절하게 극화했다. 특히 취업을 준비하고, 각종 고시를 준비하는 젊은이들의 공감을 사기에 충분한 드라마였다. 드라마는 컵밥골목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