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예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병신년 대한민국은 이기심(利己心)으로 움직여야 한다 2015년이 3일도 남지 않았다. 해가 거듭할수록 새해에 대한 희망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2016년은 부디 웃을 일이 더 많아지길 바라며 새로운 키워드를 제안해보려 한다. ‘이기심(利己心)’, 날카로울 리(利)자와 자기 기(己), 그리고 마음 심(心)이 만나 만들어진 이 단어는 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경계 대상이다. 우리는 이 단어를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는 마음이라고 해석한다. 각각의 한자어는 특별한 가치를 담고 있지 않지만, 조합된 단어에서 우리는 부정적인 어감을 얻는다. 이 느낌은 병신년 대한민국을 미리 그려볼 때도 다르지 않다. 경제, 정치, 사회의 각 분야가 꾸리는 새해의 국가는 어떤 모습일까. 한국 경제는 더 날카로워지고 있다. 1997년 IMF,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비교되는 현재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