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시청률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로듀사>가 그저 그런 드라마가 되지 않으려면 화제작이 시작했다. 그만큼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신선하다’ 두 가지 의견으로 나뉜 가운데, 나도 시청자 중 하나로서 하나의 입장을 취해야만 할 것 같다. 하지만 섣불리 판단을 내리지 않겠다. 전에 의 첫 회를 보고 실망감을 잔뜩 표출하고 난 후, 그것이 완벽히 틀렸다는 결론을 내린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판단은 유보하되 사실만 말하자면, 나는 첫 회를 보다가는 잠들었다. (그날 새벽부터 일을 해서 그랬었을 수도 있다) 2회 역시 80분이라는 시간에 기쁨보다는 부담이 앞섰다. 내 상황에 지쳐서인건지, 드라마에 대한 너무 큰 기대로 인한 역반응인지 몰라도 보면서 뭔가 아쉬움이 느껴졌다. 다른 시청자들의 판단을 배제하고 보려 해도 아쉬움은 있었다. 결국 아쉬움만 계속 안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