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족구왕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동네 예체능은 족구왕이 될 수 있을까 영화 에서 만섭(안재홍 분)은 막 제대한 복학생이다. 들뜬 마음으로 복학한 그에게 큰 시련이 찾아온다. 바로 학내 족구장이 그가 군대를 간 사이에 테니스장으로 바뀐 것이다. 그에게 족구는 한 마디로 즐거움이었다. 족구장이 사라졌다는 것은 그에게 삶의 즐거움이 없어진 것이나 다름없었다. 그는 족구장을 되찾기 위해 총장과의 대화에서 족구장 설립을 요청하기도 하고, 학생들에게 족구장 설립에 대한 서명을 받는다. 그를 한심하게 지켜본 안나(황승언 분)는 핀잔을 늘어놓는데, “여자들이 족구하는 복학생 싫어하는 거 몰라요? 족구는 더럽잖아요. 복학생들 여기가 무슨 군대도 아니고 땀 냄새나게...” 그녀의 말에 그는 웃으며 대답한다. “남들이 싫어한다고 좋아하는 걸 숨기는 것도 바보 같다고 생각해요.” 영화 은 “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