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군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제폭탄테러 오군 인증샷 논란] 테러범이 우상이 되는 사회 여기 이상한 나라가 있다. 테러를 저지른 자는 풀려나 자랑하듯 인증 글을 작성하고, 테러를 당한 자는 강제추방 당한다. 국민이 직접 뽑은 국회의원은 테러범에게 격려 편지까지 보낸다(본인은 그런 의도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IS가 아니다. 우리나라 이야기다. 오늘(5일) 일간베스트 저장소에 문제의 글 하나가 올라왔다. 제목은 . 글쓴이는 지난해 12월 10일 ‘신은미·황선의 토크 콘서트’에서 인화물질이 든 양은냄비를 가방에서 꺼내 번개탄과 함께 불을 붙여 폭발을 일으킨 오모 군으로 추정된다. 그는 글에서 자신의 범행을 뉘우치기는커녕 떳떳한 모습을 보이고, 구치소에 있는 동안 받은 편지들을 공개했다. 그는 “폭죽만들다 남은 찌거기로 연막탄을 급조하게 만들어서 토크콘서트 해산 시키려고 했는데 뒤에 있던 할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