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썸네일형 리스트형 예체능 안정환, 그의 승부욕을 깨운 시원한 족구 한 판 예체능 족구편의 출정식을 기억하는가? 대체로 무난한 출정식이었지만 단 한 사람에게는 참 얄궂은 시간이었다. 구호가 약하거나 액션이 단조롭다는 이유로 수차례 파이팅을 외쳐야했던 안정환에 대한 얘기다. 그는 강호동의 가혹한 파이팅 수련에 “이런 것까지 해야되냐”며 발끈했는데, 그의 투덜대는 행동과 결국 있는 힘껏 파이팅을 외치는 장면에서 예체능은 의도치 않은 재미를 챙겼고, 또한 본 게임에 키플레이어로 활약할 그의 승부욕에 제대로 시동을 걸었던 셈이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정환팀과 형돈팀으로 나눠 4:4 시합이 치러졌다. 총 3세트의 대결이었고 정환팀은 안정환이 주장인 팀이고 형돈팀은 정형돈이 주장인 팀이다.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안정환과 정형돈은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예체능에서 앙숙의 관계를 이뤘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