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썸네일형 리스트형 <KBS 드라마 스페셜 2015 라이브쇼크> 테러, 좀비 드라마라는 신선한 충격 시기는 조금 놓쳤지만, 약속했던 단막극 시리즈, 리뷰를 이어가려고 한다. 이번에 이야기할 작품은 무더위에 잠 못 이루던 밤을 시원하게 달래준 작품, 다. 테러와 좀비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함께 끌어들인 드라마였다. 자칫하면 이도저도 아닌 짬뽕이 될 우려가 많은 소재였다. 특히 영화보다 집중도가 떨어지는 드라마라는 장르적 특성을 생각하면 더욱 그랬다. 하지만 좀비에게 쫓기는 추격의 긴장감과 어린 여동생을 꼭 구해낸다는 오빠의 신파적 요소가 잘 곁들여져 집중력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었던 좋은 단막극이 탄생했다. 이야기의 시작은 극한 알바에서 시작된다. 아르바이트 관련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송은범(백성현 분)은 어린 동생 송은별(김지영 분)와 단 둘이 살고 있었다. 은범은 생계를 위해 알바를 하는 현실을 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