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12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또 오해영> 속 인물은 모두 미쳤다고? 우리의 삶도 그렇다 “여기에는 제 정신인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tvN 의 이야기가 절정을 향해가는 요즘, 시청자들이 보인 주요 반응 중 하나다. ‘멘붕’을 겪지 않은 인물이 하나도 없다는 것. 그나마 바른 소리를 할 줄 아는 ‘그냥 오해영’(서현진 분)의 상사, ‘성팀장’(권해성 분)이 제일 정상이라는 평이다. 회가 거듭될수록 오해와 갈등이 끊임없이 드러나지만 풀리진 않고 꼬이기만 한다. 7일 방영된 12회에서는 박도경(에릭 분)이 그냥 오해영의 결혼을 망친 장본인이 아니라는 것까지 드러났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감당할 수 없는 비밀이 폭탄처럼 터지는 걸 보고 있자니 정신을 겨우 붙잡고 있는 인물들이 안쓰러울 지경이다. 하지만 인물들이 다시 웃는 모습을 보려면 몇 주는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종영까지 3주 남은 상황에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