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 대권 분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능한) 야당, 할 말 있습니까? 없습니다. 초장부터 무능했다. 오늘(2월 2일) JTBC 토론회에서 당 대표 후보자들이 버인 토론 말이다. 전당대회 룰을 두고 다투는 모습은 그야말로 꼴불견이었다. 마치 어린아이들이 게임 시작도 전에 유불리를 민감하게 따지는 모양새랄까. 정작 시청자들은 궁금해 하지도 않을 부분에 대해 처음부터 열을 올리는 문재인 후보와 박지원 후보의 모습은 실망 그 자체였다. 오히려 그런 이야기만 할 바엔 중간에 나가겠다고 한 이인영 후보가 차라리 나아 보였다. 야당의 문제점에 대한 진단과 해법도 달랐다. 문재인 후보는 자신의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과 그리 높지 않은 당 지지도와의 연관성을 굳이 강조했으며(나는 별로 이 연관성에 동의하지 않았지만), 박지원 후보는 문재인 후보를 비난하러 나온 것인지 자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