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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今酒일기

[今酒일기] 교훈(12.22)






교훈 하나.


 

끝을 말하려거든 공식적인 자리는 피하라.

 

 



방산시장 근처 '보건옥'에서 소고기를 꿔먹었다.


술을 무진장 섞었다. 열나게 퍼마셨다. 어느정도 전략적 심산이었는데, 정작 목적했던 바를 이루지 못했다.


 

'비어할레'에서 '사민주의의 주스'를 마셨다. 치킨 가라아게를 시켰는데 이때 나는 이미 만취 상태.

 


종로3가쪽 어디 맥주집에 갔다. '밀러' 1병을 마셨다. 듣기로는 원샷을 했단다. 미쳤다, 정말.


 by 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