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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今酒일기

[今酒일기] 와인잔(11.30)





와인잔에 콜라를 따라마셨다.

 

다른 이유는 없다. 뒤집혀있는 다른 잔들과 달리 와인잔만 바로 세워져있었던 탓일까. 아니면 그립감 때문?

 

나같이 변명일색인 관념론자(Thanks to 알튀세)에게 '무의식'이란 얼마나 효과적인 무기인지.



 

어쨌든 성공


by 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