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뉴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누리당의 ‘포털 뉴스 개혁’ 움직임이 황당한 이유 포털 뉴스 개혁, 이름부터 참 거창하다. 10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이 본격적으로 포털 뉴스에 대해 문제 제기할 모양새다. 그 근거는 새누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최형우 교수팀에게 의뢰한 ‘포털 모바일 뉴스 메인 화면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에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와 다음 모두 청와대아 정부에 대해 부정적 표현을 사용한 콘텐트를 긍정적 표현을 사용한 콘텐트에 비해 더 많이 노출했다”고 한다. 여기에 더해 “새누리당과 정부에 대한 부정적 표현의 제목(1176건)이 야당에 대한 부정적 표현의 제목(116건)의 약 10배”에 달한다고 하니 언뜻 보기엔 새누리당 입장에서 언짢을 만도 하다. 김무성대표 역시 “포털이 젊은 층을 비롯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