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청년 시위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년의 분노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석패하긴 했어도 버니 샌더스가 가진 49.6%의 지지율은 상징하는 바가 크다. 모두가 힐러리 클린턴의 압도를 예상했을 때, 버니는 고작 0.2%의 차이만을 보였을 뿐이다. 말 그대로 “Feel the Bern”이다. 버니 샌더스 ‘현상’이라도 부르기에도 모자람이 없다. 버니 샌더스를 지지하는 현상의 특징은 만 74세라는 비교적 고령의 나이임에도 그를 지지하는 지지층들이 20, 30대 젊은 층이라는 점이다. 가장 노령인 그가 내세우는 정책이 역설적으로 가장 젊다는 것을 의미하는 일이기도 하다. 잘 알려진 대로 사회주의자(사민주의자)인 그의 정책은, 기존의 미국 대선의 정치인들이 사용하던 정치 문법들에 비해 급진적이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것으로만 보였던 미국 상위 1%의 아성에 거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