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영화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한여름의 끝자락이고 싶었던 하루 여행 # 지금으로부터 10개월 전, 건으로 불렸던 ‘나’는 인생 첫 영화제였던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친구 ‘벼’와 ‘락’과 함께 했던 2박3일은 즐거웠다. 시간이 흘러 다들 각자의 인생을 사느라 바빴던 8월, 나는 본의 아니게 또 다른 영화제 방문기를 쓰고 있다. 그것도 다른 이와 함께. 감회가 새롭다. 블로그 유일의 여행기가 영화제로 쓴 것인데 두 번째도 영화제라니, 반갑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Jecheon International Music & Film Festival, JIMFF)는 12회를 맞은 나름 역사가 있는 축제다. 마침 광복절을 맞은 나와 ‘영’은 즐거우면서도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기 위해 제천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음악’과 ‘영화’는 따로 떼어도 흥미롭지만 함께라면 더욱 매력적인 존재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