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썸네일형 리스트형 <썰전> 153회, 항상 이번만 같아라. 개인적으로는 패널 교체 이후 한 달간 방송되었던 방송 중에서 가장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했다. 예능적 요소를 유지하면서 시사적 깊이를 더하는데 성공했다. 프로그램의 최대 강점이자 결국엔 아킬레스가 될지도 모를 정치 토론의 힘이다. 2월 11일 방송된 153회는 아리랑TV 방석호 사장의 호화출장 논란과 ‘위클리 썰레발’ 코너에서 일본 정부, 김을동 최고위원, 조응천 전 청와대 비서관의 말들을 다뤘고, 마지막으로 샌더스 열풍에 대해 정리했다. 방석호 사장 이슈는 두 패널의 의견차가 거의 없이 오로지 ‘모두까기’ 형태로만 진행됐다. 방석호 사장의 행동을 횡령 문제로 지적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직자들의 기강 문제, 방만한 공사 경영의 문제점, 방만한 해외출장 실태, 과해보이는 의전 현황 등의 문제들을 조목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