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에포크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춘시대>는 떠났지만 청춘은 가지 않았다 ※드라마 의 결말이 담겨 있습니다. 짧았지만 뜨거웠던 드라마 가 떠나갔다. 하지만 우리의 청춘은 곁에 남아있다. 우리 마음이 여전히 ‘청춘’이라면 말이다. 청춘(靑春)이라는 단어를 한자 그대로 직역하면 ‘푸른 봄’으로 풀어낼 수 있다. 의역을 하면 새싹이 돋아나는 봄철, 인생으로 보면 10대와 20대를 아우르는 젊은 나이를 의미한다. 그러나 는 최종회를 통해 청춘은 젊은이들의 전유물이라는 고정관념을 보기 좋게 깨버렸다. 12회 동안 아름다웠던 시절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장면. 그동안 자신을 눌러왔던 삶의 무게를 털면서 동시에 새로운 무게를 짊어진 윤진명(한예리 분)의 미소와 함께 음악 하나가 흘러나왔다. 배경으로 흐른 노래는 샹송 가수 에디뜨 피아프(Edith Piaf)의 ‘아니, 난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