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이승만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재인의 당 대표 선출, 야당 개혁 신호탄 될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8. 전당대회가 끝났다. 승부는 예상보다 박빙이었다. 문재인 대표와 박지원 후보의 격차는 단 3.52%포인트 차였다. 문 대표 측은 선거 중반까지만 해도 박 후보 측을 10%포인트 이상 앞섰지만, 박 후보의 당권 대권 분리론과 ‘여론조사 룰 변경’에 대한 논란 제기가 어느 정도 먹혀들면서 문 대표는 (예상보다) 고전했다. 이미 대표가 선출된 마당에 각 후보들의 선거 전략과 전당대회 당원 참석율 등을 머리 아프게 통계 내고 싶지는 않다.(사실 그런 것들은 뉴스에서 이미 다루고 있으니 검색하시면 된다). 내가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앞으로 남겨진 과제들. 그러니까 문 대표가 수행해야할 과제들, 그리고 지극히 주관적으로 야당에 대한 기대하는 부분을 논하려고 한다. 따라서 이 글은 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