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에능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시세끼를 명품예능으로 만든 제작진의 고군분투 나는 삼시세끼 어촌편을 좋아한다. 차줌마 차승원도 좋고, 참바다 유해진도 좋고, 손호준도 좋고, 산체도 좋고, 벌이도 좋다. 좋다 연발이다. 그런데 이제 좋다가 아쉽다로 변하기 시작했다. 막바지로 다다르고 있는 프로그램은 어느새 작별을 고할 채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방송 기간 약 두 달 만에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만일 삼시세끼가 아니라 다른 예능 프로그램이었다면 이렇게까지 폭발적 인기를 끌 수 있었을까? 1회부터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하게 한 삼시세끼의 무자극 무공해 펀치는 강력했고, 연일 상승세를 타더니 이제는 지상파 예능도 녹다운시킨 괴물 예능이 되었다. 삼시세끼 그 이름 앞에는 바로 나영석이라는 스타 PD가 떡하니 서있다. 그가 만지는 프로그램은 연일 대박을 터뜨리면서, 나영석이면 믿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