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파인애플 썸네일형 리스트형 [푸디세이아] 14. 초콜릿과 맥주 시사회를 다녀왔다. 왠지 무료로 영화를 본답시고 교통비와 간식비를 포함, 돈을 더 많이 썼지만 그래도 즐겁다. 할 일들과 약속이 겹쳐 내일 하루가 아수라장이 될 것이 눈에 빤히 보이지만 그래도 좋다. 처음으로 본 담당자한테 블로그하고 병행해서 올리지 말란 말을 두 번이나 (못 알아먹었겠지라고 생각하고 두 번이나 돌려서 말씀하신거겠지만 그래도 찰떡같이 알아먹었습니다 담당자님. 걱정하지 마십쇼) 들었지만 그래도 괜찮다. 영화 개봉하고 나서 올리지 뭐. 사실 이 글 쓰고 있을 시간에 조금이라도 해두고 자는 것이 훨씬 이익이겠지만, 원래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되풀이한다.’ 그런 것이다. 매번 갈 때마다 무너질 것을 두려워하던 롯데월드타워도 이제는 그러려니 한다. 말하자면 안전 불감증 같은 거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