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정성호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적의 시간 로스타임> 1회, 뒤늦은 깨달음만큼 늦었던 감동, 그리고 아쉬움 이제는 거의 사라져가는 단막극의 대표주자는 KBS다. 매년 이라는 전통의 단막극 시리즈를 편성하고, 신인 발굴과 새로운 이야기를 발굴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 그들이다. 이번 설 연휴에도 KBS는 빼놓지 않고 새로운 단막극을 세상에 내놓았다. , 뭔가 드라마틱한 전개가 있을 것 같은 제목이다.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사람에게 삶을 다시 정리할 수 있는 로스타임이 추가로 주어진다면 어떨까. 마치 꿈같은 이야기다. 하지만 드라마는 꿈을 현실처럼 가능하게 보여준다. 드라마는 축구의 규칙과 상황을 이용해 색다른 전개를 시도했다. 소개만 들어보면 꽤 흥미로운 소재다. 도대체 어떤 드라마일까. 드라마는 축구선수의 명언으로 시작된다. “포기하면 그 순간이 곧 시합 종료다” 네덜란드의 축구 영웅, 마크 오베르마스의 말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