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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가든

<시크릿 가든>을 그대로 답습한 것 같은 <하이드 지킬, 나> 통할까? 하고 싶은 말이 많다. 첫 방송을 한 에 대한 감상이다. 는 2주 전에 첫 방송된 동시간대 드라마 와 같은 다중인격 소재를 다루면서 현빈의 제대 후 첫 드라마 복귀작이기도 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샀다. 멋진 티저를 뿌리면서 높은 호응을 얻은 상황에서 뚜껑이 열린 . 안타깝게도 이 드라마를 보면서도 나는 기대한 만큼의 즐거움을 얻지 못해 고개를 갸우뚱거릴 수밖에 없었다. 내용은 쉽고 단순했다. 원더랜드라는 놀이동산(어느 놀이공원의 이미지 세탁이라고밖에 느껴지지 않는 PPL이다)의 상무 구서진(현빈 분)은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고 있다. 그로 인해 이중인격을 갖게 되어 한없이 까칠한 본모습과 그 반대되는 젠틀한 모습 두 가지를 함께 가지게 된다. 여주인공 장하나(한지민 분)는 서커스를 하는 여자다. 해외.. 더보기
2015년에도 계속 되는 새 드라마, 기대작 세 편을 알아보자 2015년 새해에도 드라마는 멈추지 않는다. 오히려 더 질주하려 한다. 드라마는 매 분기마다 시청자들의 삶에 깊이 들어와 이야깃거리를 만들었다. 작년을 떠올려봐도 그랬다. '별에서 온 그대'가 그랬고, '정도전'과 '왔다 장보리!', 그리고 '미생'이 줄지어 화제를 일으키며 한 해를 꽉 채웠다. 드라마가 방영된 다음날이면 사람들은 어제 본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하느라 바빴다. 올해도 역시 사람들의 입에서 드라마 내용에 관한 이야기, 배우들에 관한 이야기가 수없이 오르내릴 것이다. 그런 일을 기대하며 지금도 우리나라 어딘가에서는 드라마들이 바쁘게 만들어지고 있다. 어떤 드라마가 출격 준비를 하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이번 달 새로 방영될 드라마 중 기대작을 점검해보자. TVN 금토 드라마의 전통적 강세는 이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