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까기 인형 썸네일형 리스트형 <썰전>, 익숙한 듯 생경한 날것의 즐거움 지난 월요일 기사가 된 이후 한 동안 이슈가 된 리뉴얼된 1부 149회가 14일이었던 목요일 10시 50분 방송되었다. 진보와 보수, 보수와 진보의 대표적 논객으로 손꼽히는 유시민과 전원책의 섭외 소식에 방송 전부터 기대를 드러낸 사람들도 많았다. 보면서 느꼈던 것은, 뭔가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이들 둘의 조합이 보여줄 '가능성'의 폭이 굉장히 넓을 수 있겠다는 점이었다. 그 시작은 기대보다는 조금은 아쉬었음에도 말이다. 1. 긍정적 요소 일단 긍정적인 측면은 이들의 출연으로도 이 가진 예능으로써의 정체성이 무너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들에 출연에 대해 가장 우려 했던 "예능감" 측면에서 볼 때, 유시민과 전원책은 그러한 대중들의 걱정을 불식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풍부한 지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