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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今酒일기

[今酒일기] 여전히(12.16)




여전히 몸이 좋지 않다. 아프진 않다.

 

 

거의 먹지 않은 모든 것을 게워낸다

 

 


 

점심은 굶고 저녁에 본죽을 먹었다. 종이컵에 맥주를 따라마셨다. 1. 아프다는 핑계를 대기엔 술을 벌컥벌컥 들이키는 C의 상심이 깊었다.

 

by 벼